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25일 단맛 줄이기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안양 범계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단맛을 줄이기 위한 당류저감종합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단 맛으로 인한 건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단 맛을 줄일 수 있는 실천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또한 체성분 검사와 신체균형 테스트, 금연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혈압 및 혈당 체크, 발 마사지 등 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건강프로그램도 시민들과 만났다.
김길순 보건소장은 “매년 당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비만이나 당뇨를 앓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다”며, “이날 행사가 건강에 대한 바른 지식을 제공해 시민들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