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웰컴저축은행은 24일 전화상담이나 모바일어플을 통해 중금리대출을 신청하거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중금리대출 텐’을 출시하고 TV광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 텐’은 직업에 관계없이 전화로 10%대 중금리 대출 상담 및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화대출텐’과 건강보험에 가입된 직장인 대상의 ‘자동대출텐’으로 구분된다.
전화대출텐을 통해 중금리대출 접근성을 보완하고, 자동대출텐은 상담통화없이 24시간 365일 대출신청과 입금까지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를 향상했다는 평가다.
상담통화가 필요없는 자동대출은 연 14.9%부터 적용된다.
중금리대출텐은 ‘스크래핑’ 등 핀테크 기술과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CSS고도화의 결과라고 웰컴저축은행은 밝혔다.
머신러닝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기법으로 기존고객의 거래정보를 분석해 CSS를 최적화해 중저신용자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낮출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또 대출신청부터 입금까지 상담원 개입이 없는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적용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척척대출/텐텐대출 등 10%대 중금리대출을 400억원 이상 취급했고 거래정보와 패턴을 분석해왔다"며 "‘중금리대출 텐’을 통해 서민금융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중금리대출 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웰컴저축은행 홈페이지 스마트뱅킹어플인 '웰컴스마트'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