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수도권 전철이 현재 천안역까지 운행하고 있다. 천안역에서 전의- 조치원 서창역- 오송역을 거쳐 북청주를 경유해 청주공항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장래 경부선과 충북선 용량 애로구간 해소 및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계를 통한 중부내륙권 철도교통망 체계 구축을 위한 국책사업”이라고 밝혔다. 철도이용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과 청주공항간의 직접 연계를 통한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 및 지역개발 촉진 효과를 낼 전망이다.
천안-청주공항까지의 거리는 천안-조치원 서창역까지는 30,9키로미터이고 조치원-청주공항까지는 26,8키로미터로 모두 57,7키로미터이다.
세종시는 사업기간은, 2014년 - 2022년까지 인데, 설계가 4년, 공사기간 5년을 거쳐 2023년 개통할 계획이다. 즉, 빠르면 2018년 늦어도 2019년에 착공하여 2022년 준공, 2023년부터 개통 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