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향상음악회' 개최

2016-06-23 13:4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운영중인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가 오는 29일 오후 6시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 향상음악회를 가진다.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오케스트라로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한국형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이다.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2013년부터 안양지역 내 소외계층 및 일반가정의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결성됐으며, 현재 60여명의 단원과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다.

주 2회 정기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문 강사진의 체계화된 악기교육을 바탕으로 문화의 날 연주 참여, 경기남부권 합동연주회, 꿈의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번 향상음악회는 “더 높이 날개를 펴자!”라는 주제로, 단원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공동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더불어 실력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며, 그 동안 파트연습 및 합주교육을 통한 앙상블을 학부모 및 관객들에게 보여주고 무대에서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자리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Rosamunde Overture”, 스트라우스의 “천둥과 번개 폴카” 등 클래식음악과 더불어, 영화 “Star War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추노 OST 등 친숙한 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금관, 목관 앙상블과 YMCA어린이 합창단의 특별출연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한편 아름다운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