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이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에서 질투에 눈이 멀어 친구 박신혜와 담임 선생님 김래원을 “부적절한 사이”라고 몰고 갔다.
이성경이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진서우는 의사 집안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외모도 출중한 데다 학교 성적까지 좋아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하지만 유혜정(박신혜 분)이 나타나면서 상황이 완전히 뒤바뀌었다. 자신만 졸졸 따라다니던 친구는 어느새 혜정의 매력에 푹 빠졌고, 자신이 짝사랑하던 담임선생님 지홍(김래원 분)까지 혜정에게만 온 신경을 집중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교 1등 자리까지 혜정에게 내어줘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