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서울 롯데백화점서 우수농산물 판촉

2016-06-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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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충북도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서울 롯데백화점에서 판촉전을 벌리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농민을 위한 충청북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서울 롯데백화점 관악점에서 충북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충북 우수농특산물 판촉전’ 행사를 처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 시식하는 행사로 ‘안전한 충북 유기농산물이 소비자 가정의 식탁을 책임진다’ 는 슬로건을 담았다. 그동안 도는 수도권 백화점을 대상으로 홍보 판촉전 추진할 곳을 물색해 왔으며, 롯데백화점 관악점 관계자와 수차례 협상을 거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도내 농협과 6차산업 생산농가 등에서 생산한 청원생명 쌀, 잡곡, 생거진천 수박, 영동메이빌 포도‧복숭아‧블루베리, 한우 등 다양한 가공품을 현장에서 직접 시식하고 판매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이민숙 관악점장과 재경 충북산악협회 안병길 명예회장, 한용석 회장 등 충북재경회원들이 동참해 충북 농특산물 우수성 홍보를 위한 세일즈맨으로 활동하며, 오는 9월 2일에 실시하는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했다.

김문근 도 농정국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충청북도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우수성을 롯데백화점 관악점 뿐만 아니라 전 점포에 고정입점 판매의 발판을 삼겠다”면서 “전국 제일의 청정 충북 명품농산물이 수도권에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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