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약수터를 찿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약수물을 공급하기 위해 자외선살균 소독장치를 설치한다.
시는 우선, 자외선 공동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는 약수터 8개소 중 시민이 많이 찿는 검단산에 위치한 곱돌광산 약수터, 은고개, 참새골 등 3개소 약수터에 자외선 살균소독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 약수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약수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자외선 살균장치 공사를 7월 중 완료 예정이고, 살균장치 설치 효과에 따라 나머지 약수터에 대해서도 점차적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맛있는 음용수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