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해외옵션 캐쉬백’ 이벤트

2016-06-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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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은경 기자 = NH선물은 해외옵션 거래 고객에게 해외 옵션 5계약 이상 거래 시 1계약 당 1000원을 고객 계좌로 다시 돌려주는 ‘해외옵션 Cash Back’이벤트를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NH선물 계좌를 통해 해외옵션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은 자동적으로 이벤트에 참가 신청이 된다.

대상 품목은 CME거래소의 E-mini S&P 500, US 10yr Treasury, WTI Crude, Gold, Silver, Euro, Yen(7개 품목), HKEX 거래소의 H-Shares, Hang Seng (2개 품목), ICE 거래소의 Brent Crude (1개 품목) 등 총 10개의 품목이다.

해외옵션은 국내옵션과 차이가 있다. E-mini S&P 500의 경우 E-mini S&P 500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거래승수는 50 USD, 거래단위(틱)는 0.25(12.5 USD)이다. 이 옵션은 CME거래소의 증거금 산정시스템인 스팬을 사용하며 매수 포지션에 필요한 증거금은 옵션가격50 USD 수준이다. 또한 매수/매도할 때 8 USD의 기본 수수료가 발생한다. 각 옵션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거래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올해부터 변경된 파생상품 양도세 제도로 해외옵션은 수익금의 5% 수준으로 세금이 발생한다. NH선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실시간 환율을 확인하여 환전이 가능하며, 실제 환전이 이루어지기 전에도 원화를 담보로 거래가 가능하다.

NH선물의 해외옵션을 거래하려면 NH농협은행, 우리은행, NH투자증권 지점에서 NH선물 해외파생상품(온라인) 계좌를 개설하고, NH선물 홈페이지에서 위험고지 및 아이디 등록을 완료한 뒤 HTS를 설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NH선물 홈페이지(www.futures.co.kr)를 참조하거나 해외선물옵션 전문상담 데스크 (02-3774-03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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