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1회에서 오충남은 자신이 평소 도와줬던 젊은 교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의 칼날을 간다.
자신의 집으로 젊은 교수 친구들을 초대한 오충남은 박교수(성동일)의 작품에 화채를 담고, 그의 눈앞에서 작품을 떨어트리는 척 깬 후 "버려"라고 말한다.
이어 오충남은 "돈·출세 밖에는 관심 없는 천하의 양아치야"라며 독설을 날린다.
한편, "끝나지 않았다. 여전히 살아있다"고 외치는 '황혼 청춘'들의 인생 찬가를 그린 드라마인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