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주축 멤버 중 한명으로 알려진 실라 베어 전 미국 예금보험공사(FDIC) 의장이 다음 달 예금보험공사 창립 20주년 기념 국제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예보는 다음 달 7일 개최하는 컨퍼런스에서 베어 전 의장이 기조연사로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2008년과 2009년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에 이어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베어 전 의장은 컨퍼런스에서 선제적 위기 대응을 위한 예금보험기구의 역할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또 곽범국 예보 사장, 조지 페나키 일리노이주립대 교수, 이종화 고려대 교수 등과 예금보험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