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민간 주도 구조조정을 전담할 조직으로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연 1%대 금리의 회사채 발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암코는 지난 10일 연 1%대 금리로 3년물 1600억원과 5년물 400억원 등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추가 발행에 성공했다. 표면금리는 3년물 1.737%, 5년물 1.895%로 같은 등급(AA)인 일반 기업들이 부담하는 금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올해 AA등급 3년물을 발행한 GS파워, LG디스플레이, CJ제일제당, LG전자, 현대제철 등은 1.8~2%선에서 금리가 결정됐다. 관련기사딜로이트 안진, '금융상품과 세금' 발간KR선물, SGX 상품 거래 이벤트 개최 유암코는 연내 2000억원 규모의 사채발행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