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혁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폼텍웍스홀에서 첫 단독 미니콘서트 ‘큰 임도혁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도혁은 아주경제에 “작은 공연장이었지만 팬들과 오히려 가깝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사실 생각보다 많은 분이 와주셔서 감사했다. 또 제 공연의 게스트들이 다 친한 학교 동기‧후배들인데 이렇게 공연해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임도혁은 데뷔곡 ‘사랑이란 말’을 비롯해 김범수 ‘지나간다’, 김현식 ‘내 사랑 내곁에’, 김건모 ‘혼자만의 사랑’, 듀스 ‘여름 안에서’ 등을 선보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네이버 브이앱 라이브로 생중계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데뷔곡 ‘사랑이란 말’로 큰 인기를 얻은 임도혁은 현재 8월말~9월초 새 앨범 발매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