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가수 박보람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추억을 떠올리게 할 무대를 마련했다.
MBC뮤직은 9일 오후 방송되는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 박보람이 출연해 '응답하라 1988' OST로 큰 사랑을 받은 '혜화동'을 부른다고 이날 밝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보람은 "사실 '혜화동'이라는 곡을 잘 몰랐다. 드라마 OST를 하면서 좋은 곡들을 많이 알게 됐다. 뜻깊은 경험이었다. 리메이크가 공부가 많이 됐다"고 말했다.
9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피크닉 라이브 소풍'에서는 박보람 외에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