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9일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주간투표 결과, 한화 김태균의 수비활약이 가장 많은 득표율인 43%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김태균은 공수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지난 4일 삼성과의 2대 2 동점상황에서 김태균은 삼성 박해민의 1루 쪽으로 향하는 라인드라이브성 빠른 타구를 순발력 있게 역동작으로 받아내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는 김태균의 호수비로 경기 흐름을 가져오며 삼성에 8대 7 1점차 승리를 지켜냈다. 한화는 8일까지 6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어 한화 이용규의 깊숙한 타구를 처리하는 펜스 플레이와 한화 신성현의 날카로운 안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다이빙 캐치가 각 각 25%와 15%를 얻으며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는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선수들의 호수비를 응원하는 'ADT캡스플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ADT캡스플레이' 영상은 포털사이트 Daum 내 ADT캡스플레이 페이지(http://adtcapsplay.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