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MG새마을금고가 제59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부 단체전과 남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총 4개 부문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MG새마을금고는 4일 충남 당진시 당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스카이몬스를 3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삼성전기를 3대 2로 꺾고 올라온 MG새마을금고는 결승에서 스카이몬스를 맞아 2단식과 복식에서 연이어 승점을 따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편, 남자부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MG새마을금고가 국군체육부대에게 2대 3으로 석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단식 이장미 선수와 김문희 선수는 준결승에서 패해 각각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