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과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
영화 '시선 사이'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소주와 아이스크림'은 보험설계사 ‘세아’가 홀로 살고 있는 언니를 만나기 위해 찾은 낯선 동네에서 우연히 거동이 불편한 아주머니를 만난 후 겪게 되는 ‘이상한’ 하루를 그렸다.
이 하루 속에서 ‘세아’가 아주머니의 부탁을 받아 소주공병과 아이스크림을 바꾸러 간 후 겪는 기묘한 일들은 현실 속에 판타지가 결합된 독특한 구성을 통해 현대인의 외롭고 쓸쓸함에 대한 위로와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소주와 아이스크림'에서 힘든 하루 속, 기묘한 일들을 겪게 되는 ‘세아’ 역을 연기한 배우 박주희는 '마녀''어떤 시선' 등 다양한 한국영화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최근 심은경 주연의 영화 '걷기왕'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세아’가 우연히 만나게 되는 ‘거동이 불편한 아주머니’ 역을 맡은 배우 서영화는 홍상수 감독의 뮤즈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수많은 연극무대에서의 연기활동과 다수의 영화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대체불가 배우로 인정받아 왔다. 이 두 배우는 '소주와 아이스크림'에서 ‘인간관계’로 인해 힘들어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각자 선보이며 깊이 있는 연기 호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이광국 감독의 뛰어난 연출로 탄생한 일상 공감 판타지!
'시선 사이'의 마지막 에피소드인 '소주와 아이스크림'을 연출한 이광국 감독은 전작인 '로맨스 조''꿈보다 해몽' 등을 통해 현실 안에 판타지를 펼쳐 놓는 듯한 개성이 돋보이는 연출로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영화에서는 ‘소주’와 ‘아이스크림’이라는, 일상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와 현실과 판타지가 겹쳐지는 독특한 연출로 우리 주변의 가까운 이들을 한번씩 돌아보게 하는 위로의 이야기를 완성시켰다. “우리 옆에 있는 사람, 제일 가까운 가족 누군가에게 하루의 일들을 물어보며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이광국 감독의 연출 의도가 이야기를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더불어 '시선 사이'는 개봉을 기념해 6월 9일 '소주와 아이스크림' 이광국 감독과, 배우 박주희, 최민석 작가가 참여하는 CGV아트하우스 시네마톡 진행을 확정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배우들의 미묘한 감정 연기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연출이 더해진 따뜻한 일상 공감 드라마 '시선 사이'는 6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