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끝판왕…신한카드 쇼핑 출시

2016-06-0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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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신한카드는 쇼핑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카드 Shopping’(이하 신한카드 쇼핑)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온·오프라인 쇼핑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AK 등 백화점과 롯데·현대·신세계 사이먼 등 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메가마트·탑마트 등 대형 할인점, 이마트 트레이더스·롯데VIC마켓·이케아 등 창고형 할인매장에서 결제 시 10%를 할인해 준다.

CJ오쇼핑·GS홈쇼핑 등 홈쇼핑과 쿠팡·티켓몬스터 등 소셜커머스에서도 10%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업종별 일 1회, 월 2회, 할인 전 승인금액 기준 1회 3만원(1회 최대 할인금액 3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5만원을 결제하고 대형 할인점에서 4만원, 소셜커머스 업종에서 3만원을 결제했다면 1만 2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쇼핑 할인금액은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된다.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이면 월 5만원까지,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월 3만 5000원까지,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1만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의 할인 서비스도 돋보인다.

스타벅스·커피빈·카페베네·엔젤리너스·투썸플레이스 등 커피전문점 업종에서는 일 1회, 월 10회까지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이소·올리브영 등 잡화 업종, 교보·반디앤루니스·Yes24·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업종에서는 업종별로 일 1회, 월 5회까지 10%를 할인해 준다.

SK에너지·GS칼텍스·S-Oil·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시 리터당 60원을 할인해 준다.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의 통합 할인한도는 전월 실적이 15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100만원 이상 150만원 미만이면 월 1만 5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1만원이다.

이외에도 마켓컬리·배민프레시에서도 10%가 할인되고, 국내 일시불·할부 실적이 1년에 1000만원이 넘는 고객에게는 해당년도의 해외 일시불 이용금액의 5%(최대 5만원)를 캐시백 해주는 서비스도 있다.

특히 할인 받은 금액도 전월 실적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월 실적을 채우는 부담을 줄였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웬만한 쇼핑 가맹점과 고객들이 평상시에 많이 찾는 생활밀착형 가맹점에서 10%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장점”이라며 “다른 업종보다 특히 쇼핑업종에서 카드 사용액이 많은 고객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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