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20대 여교사의 남자친구라는 사람은 인터넷에 ‘도와주세요. 여자친구가 윤간을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사람은 “학교의 교장, 교감, 교무부장 등이 이 사건을 쉬쉬하려 합니다”라며 “다른 선생들, 교원들에게 입단속 하라고 말했다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와 여자친구는 SNS, 인터넷, 언론, 청와대 신문고, 다음아고라, 시도교육청 등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4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유사강간 또는 준강간 혐의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피의자 3명 중 2명은 20대 여교사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고 1명은 20대 여교사를 추행만 했다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