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테이크(TAKE)가 신촌 버스킹 공연으로 도심을 감성으로 물들였다.
오는 11일(토)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소극장 콘서트 ‘2016 여담’의 개최를 앞두고 있는 그룹 테이크가 청계천 버스킹에 이어 지난 2일(목) 신촌 유플렉스에서 ‘TAKE, OUT IN 신촌’을 개최했다.
또한 그룹 비투비의 ‘두 번째 고백’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를 선보인 테이크는 버스킹 공연 내내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인 관객을 직접 지목해 시원한 커피를 따라주고, 싸인 CD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소통하며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버스킹 공연을 이어갔다.
끝으로 테이크는 “앞으로 버스킹 뿐만 아니라 콘서트 등을 통해 여러분들께 좋은 음악을 자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6월에 나오게 될 새 싱글 앨범과 콘서트에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한 뒤, 지난 4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WHY’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약 40여 분 동안 진행된 버스킹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한편, 테이크는 오는 11일(토) 서울 홍대 롤링홀, 18일(토) 부산 인터플레이, 19일(일) 대구 헤비에서 소극장 콘서트 ‘2016 여담’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