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일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춘희 시장은 2일 브리핑에서“6월 4일 세종시 연동면 미래엔 교과서박물관 잔디운동장에서 제2회 세종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적인 도그 스포츠(Dog-sports) 경기인 스카이하운즈(Skyhoundz) 세계대회 한국 챔피언십이 개최되며, 200여팀 가까이 신청해 최대 규모의 행사가 예상된다.
특히 월드챔피언 마크 뮤어(Mark Muir)가 국제심판으로 참석해 세미나와 클리닉도 진행할 계획이다. 스카이하운즈(Skyhoundz)는 조련사가 원반을 던지면 애견이 뛰어가 그 원반을 잡는 경기를 말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복운동회는 놀이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행사를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플리마켓(Fleamarket 벼룩시장, 알뜰시장)과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싱싱장터 '놀아보장' 플리마켓에서는 시민들이 옷가지나 신발, 장난감, 책, 학용품 등을 거래하게 된다. 또한 길거리 공연팀의 창작무용, 팝핀댄스, 밴드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