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포춘’지 선정 세계 500 기업이며 자산규모 11조 이상인 글로벌 호텔그룹 윈덤(Wyndham)이 6월 중 강원도 태백시에 ‘강원라마다호텔앤리조트’를 오픈한다.
라마다(RAMADA) 호텔은 서울과 제주, 경주, 청주 등 전국 주요 대도시 및 관광지에 들어서 있는 대표적인 호텔체인으로 강원도 태백시에 ‘강원라마다호텔앤리조트’를 오픈하기로 하고 현재 회사보유분 객실의 특별임대를 실시하는 등 막바지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강원라마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현재 실시 중인 객실 특별임대는 부동산 보유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취득세, 보유세 등의 세금부담이 없고 부동산 임대 사업자 등록도 필요 없다”며 “수익금액은 금융소득 분리과세 대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추가 소득세에 대한 부담이 없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했다.
이밖에 “5년 동안 연 9%의 확정 임대 수익을 즉시연금 보험 형태로 지급하며 5년 후에는 투자원금은 100% 반환되고 월 수익금의 경우 신탁사 수익증서 발행을 통해 안전하게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강원라마다호텔앤리조트"는 윈덤그룹의 대표 브랜드인 '라마다'라는 네임밸류만으로도 경쟁력을 가지지만 인근의 하이원리조트나 오투리조트, 카지노, 골프장, 탄광박물관, 365세이프타운 등의 연계 가능한 관광자원들이 많아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랜드오픈을 하는 6월에는 인근의 드라마 ‘태양의후예’ 촬영장이 복원,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광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특별분양 대상자에게는 연간 10박을 이용할 수 있는 숙박 혜택과 직영운영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