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돔 시티는 ‘창조경제밸리’로 조성 예정인 판교역 일대에 위치한 약 37만평 규모의 백화점·쇼핑몰 등 복합공간이다.
전시예정인 5종의 디지털콘텐츠는 그간 미래부 연구개발(R&D) 과제를 통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가상현실 체험 시스템이다.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에어글라이더’를 비롯해 가상으로 의상을 입어보는 ‘가상 피팅 시스템’, 3차원으로 가상공간을 체험하는 ‘여행체험 시스템’, 골프자세를 교정해 주는 ‘골프 코칭 시스템’, 3D 아바타를 통해 분장효과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분장 시뮬레이션 시스템’ 등이다.
아울러 가상현실 인력, 기술 및 인프라 등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집적시켜 파빌리온을 중심으로 디지털 테마파크 붐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알파돔시티의 가상현실 테마파크를 통해 국민들이 도심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신(新)콘텐츠 서비스 창출을 주도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신(新)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디지털콘텐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