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해 역대 23번째로 200홈런을 쳐냈다.
최정은 1회초 1사 1루에서 윤규진을 상대로 2구째 몸 쪽 높은 143km 직구 받아 쳐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시즌 15호.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KBO 리그 데뷔 첫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2006년부터 올 시즌까지 11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