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래퍼 전·현 모델녀 애인, 똑같은 비키니 입고 섹시 맞짱…데미 로즈 vs 카일리 제너

2016-06-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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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데미 로즈(왼쪽), 카일리 제너 | 인스타그램 ]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 20세 전후 싱싱한 두 미녀모델이 똑같은 비키니를 입고 몸매 대결을 벌여 눈길을 끈다.  더욱이 둘은 한 유명가수의 전, 현 애인으로 감정이 안 좋을 게 뻔한 관계.

美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유명래퍼 타이가(26)의 현재 연인인 데미 로즈(21)와 전 애인이었던 카일리 제너(18)가 섹시 비키니 맞짱을 떴다고 31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가슴이 트여 있는 검정 끈 비키니인 게 똑같다.

싸움을 건 건 데미 로즈.  30일 카일리가 풀파티를 하며 음료수 마시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자 불과 몇시간 안돼 데미가 같은 비키니를 입고 SNS에 자랑했다.  우연의 일치일지 모르지만 카일리로써는 매우 기분나쁜 일.  헤어진 애인 타이가가 돌아오려 하지도 않는 터에 그 남자 뺏아간 여자한테 수영복까지 도둑맞은 격이다.

데미 로즈는 촉망받는 영국출신 모델. 카일리 제너는 카다시안家 출신으로 킴 카다시안의 아버지 다른 여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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