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지난 30일 울릉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는 지역 발전방안 및 현안 등에 대한 공조와 협력을 위한 민선 6기 전반기 제11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장군수협의회에는 최수일 울릉군수를 비롯한 13개 시장‧군수가 참석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환영사에서 “독도는 ‘동해를 지키는 파수대’로서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민족 ‘자손심의 척도’로 우뚝 서 있으며, 이번 제11차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성공리에 개최돼, 우리 경상북도 각 시‧군의 무궁한 발전과 함께 ‘독도 영유권 확립’을 더욱 공고히 하는 또 하나의 값진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1일에는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만방에 재천명하는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갖고,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경비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울릉도‧독도 홍보대사인 가수 정광태씨를 초청해 ‘독도는 우리땅’을 열창하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한편, 경상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경북도 내 23개 시장‧군수로 구성돼 시‧군 상호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시‧군을 순회하며 매월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