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원티드' 첫 촬영 어땠나 "캐릭터에 완벽 몰입"

2016-06-0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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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지현우가 날카로운 촉을 지닌 형사로 변신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연출 박용순)는 “국내 최고 여배우의 아들이 납치됐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김아중, 지현우, 엄태웅 등 주연 3인을 시작으로 박효주, 이승준, 김선영, 이문식 등이 합류했다.

배우 지현우는 ‘원티드’에서 강남경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 경위 차승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차승인은 검거율 90%를 자랑하는 능력 있는 형사이다. 그럼에도 10%의 실패를 인생의 과제로 삼을 만큼 열정적이기까지 하다. 범인 검거에만 혈안이 된 형사가 아니다. 범인의 얼굴이나 이름은 잊어도 현장과 피해자의 모습은 단 하나도 잊지 않는다.

제작진은 “지현우는 날카로운 연기력을 지닌 배우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깊이 있게 담아낸 그인 만큼 ‘원티드’ 제작진 역시 배우 지현우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첫 촬영부터 이미 완벽하게 차승인이 되어 온 지현우의 변신과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딴따라’ 후속으로 6월 22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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