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신촌에 ‘양치기들’이 떴다? 특급 ‘포토 이벤트’ 진행

2016-05-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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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AFA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양치기들’이 게릴라 포토 이벤트를 진행했다.

영화 ‘양치기들’(감독 김진황·제공 영화진흥위원회·공동제공 배급 CGV아트하우스·제작 한국영화아카데미)은 거짓말을 파는 역할대행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전직 연극배우 ‘완주’(박종환)가 살인사건의 가짜 목격자 역을 의뢰 받은 후 위험한 거짓의 덫에 걸려들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지난 5월 28일 진행된 ‘양치기들’의 길거리 게릴라 포토 이벤트는 젊음의 거리 신촌과 홍대 일대에서 진행,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이벤트는 ‘양치기들’ 스페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샷을 올린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양치기맨’들과 가위바위보 등 즉석에서 간단한 게임을 진행, 이긴 참여자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거짓말을 소재로 하고 있는 ‘양치기들’인 만큼 ‘양치기맨’들 역시 각종 거짓말로 무장, 간단한 가위바위보 게임에도 참여자들을 헷갈리게 만드는 전략적 거짓말들을 펼치며 현장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는 후문. 참여자들은 ‘양치기맨’들과 거짓말 대결을 펼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 날 이벤트의 즉석 게임에서 이긴 참여자들에게는 ‘양치기들’ 예매권, 양 인형, ‘양치기들’ 손거울 등이 깜짝 선물로 증정되었다.

날씨만큼이나 뜨거웠던 주말의 ‘양치기들’ 게릴라 포토 이벤트는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까지 들썩이게 만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6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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