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7일 수원 kt 위즈전을 앞두고 윤석민을 1군 엔트리에 등록시키고, 박정준을 말소시켰다.
지난 4월5일 대전 한화전에서 마에스트리의 공에 맞아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윤석민은 재활에 전념했고, 51일 만에 다시 1군 유니폼을 입게 됐다.
윤석민은 올 시즌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85를 마크했다. 퓨처스리그에서는 2경기에 나서 7타수 3안타를 때려냈다.
3루 수비가 가능한 윤석민은 김민성의 체력적인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팀에 장타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