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24일과 25일 중앙소방학교(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 소재)에서 실시한 제 10회 인명구조사 2급 인증시험에서 2명의 구조대원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으로 금산소방서는 기존 6명의 인명구조사 자격취득자와 이번 시험에서 2명의 합격자 배출로 인명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대원이 총 8명으로 늘었다.
평가항목은 수상·수중 구조, 로프 하강 및 등반, 수평구조, 맨홀구조 등 총 12개 종목(기초역량2, 구조기술10)으로 구성됐다.
금산소방서장은 “우리 구조대원의 합격 소식에 기쁘고, 그동안 인명구조사 자격취득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임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많은 소방대원들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