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부산본부,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위기 대응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설명회

2016-05-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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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 부산지역본부는 대우조선해양과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위기대응 및 타개를 위하여 적극 나섰다.

산단공 부산본부는 26일 부산 엄궁동 플라밍고호텔에서 대우조선해양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진출 및 위기대응을 위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우조선해양의 보유특허 이전기술 공개(에너지절감기술, 환경보호기술, 생산안전기술 등 500여건), 특허기술 이전사업화 방안소개 및 1:1 매칭상담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기술이전사업은 산단공과 대우조선해양이 협력하여 대기업의 보유기술을 중소기업으로 이전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력향상과 사업화률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조선관련 업계의 주요 이슈로 떠올랐던 LNG선의 핵심기술 중의 하나인 FGSS 및 LFS 기술이전을 통하여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상호협력하여 시장진출을 통한 대중소협력 및 사업화의 모범사례가 발굴되는 등 해가 갈수록 알찬 기술이전으로 관련 중소기업들의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또한, 산단공은 설명회 이후 기술이전기업을 대상으로 기술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동 사업이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와 이에 따른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전기술 사전공개(플랜트 미니클러스터 홈페이지 (http://mini.e-cluster.net/plant)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기술이전 희망분야 사전 정보제공시 설명회 당일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이전사업화 진행시 대우조선해양과 산단공 기업지원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추진된다.

이번 설명회 추진한 산단공의 박종일 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대중소협력을 통한 조선해양플랜트산업의 위기타개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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