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비산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파이넥스(FINEX) 제철 기술과 함께 마이크로 펄스 하전시스템(MPS)을 적용한 고효율 집진기술, 미세먼지 재활용(시멘트, 비료 등) 기술 등 미세먼지 관련 기술의 개발·상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최 장관은 이날 포스코에너지 복합발전소, 환경센터 등 대표적인 시설을 둘러보고, 포스코의 미세먼지 관련 기술개발 및 관리현황을 청취했다.
그는 “미세먼지 관리기술 등 포스코의 선도적인 친환경기술이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환경기준을 강화해가고 있는 중국,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시장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현장방문 결과 등을 토대로 과학기술을 통해 미세먼지 위기를 근본적·획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