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4일 공무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 민원인의 감정을 공감·공유하며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전 직원이 같은 태도와 마음가짐을 갖출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교육을 진행, 600여명이 친절봉사교육을 이수했다고 밝혔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욕구가 날로 증가하는 추세에 공직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려고 친절봉사 교육을 시행했다”며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절봉사 교육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시행, 모두가 공직자로서의 기본 덕목인 친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