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홈페이지 공개

2016-05-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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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을 선정하고 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다.
의왕시는  앞서 지난 12일부터 양일간 박원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점관리대상 사업을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시 사업 중 시정 주요정책 사업을 비롯해,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사업, 5000만 원 이상의 연구용역, 시민에게 영향을 미칠 주요 현안 등을 중점관리대상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26건을 선정기준별로 분류해 살펴보면 ① 시정주요 정책사업 분야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추진’ 등 4건, ②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분야에서 ‘내손1동 주민센터 별관 신축’ 등 6건, ③ 대규모 주요행사성 사업 분야에서 ‘의왕백운예술제’ 1건, ④자치법규 제‧개정사항 분야에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및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등 9건, ⑤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사업 분야에서 ‘장난감 대여점 운영’ 등 4건, ⑥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분야 ‘주민 참여예산제’ 등 2건이다.

홈페이지에 사업내역서가 공개된 26건의 사업은 정책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이 계속 관리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관리이력서가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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