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 사업 26건을 선정하고 이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정에 대한 신뢰를 증진하기 위한 제도다.
선정된 26건을 선정기준별로 분류해 살펴보면 ① 시정주요 정책사업 분야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추진’ 등 4건, ②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분야에서 ‘내손1동 주민센터 별관 신축’ 등 6건, ③ 대규모 주요행사성 사업 분야에서 ‘의왕백운예술제’ 1건, ④자치법규 제‧개정사항 분야에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지원 및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등 9건, ⑤ 시민에게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사업 분야에서 ‘장난감 대여점 운영’ 등 4건, ⑥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 분야 ‘주민 참여예산제’ 등 2건이다.
홈페이지에 사업내역서가 공개된 26건의 사업은 정책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이 계속 관리되고 사업완료 후에는 사업관리이력서가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서 다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