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에는 서울 동자초 5~6학년 3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고무화분 100개에 물과 상토를 채우고 시·군 친환경농업인들이 직접 기른 상자모를 학교에 가져가 학생들이 직접 고무화분에 심는 손 모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모내기 시작 전 학생들에게 모내기 방법을 설명한 후 직접 고무화분에 심는 체험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의 주곡인 쌀농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학교 논의 일상적인 관리는 학교에서 하고 벼 생육단계별 관리는 시·군단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순회지도 하게 된다.
또한 가을에 벼 수확체험은 낫으로 벼베기, 발 탈곡기, 홀테 등 옛 농기구를 이용해 전통농업에 대한 학습적인 효과도 거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