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한국전력은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한전·사우디아람코 사우디아람코(Saudi Arabian Oil Company )간 에너지 효율분야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과 아민 알나세르(Amin H. Nasser) 사우디아람코 사장은 서명 직후, 향후 에너지신사업 및 발전 분야에서 양사의 포괄적 협력협정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우디아람코는 전 세계 원유생산량의 12.5%를 점유한 사우디 최대 국영기업인 동시에 2014년 매출액이 3780억 달러(한화 약 435조원), 기업가치 3조 달러(석유매장량 2610억 배럴, 한화 약 3450조원)에 달하는 세계최대 석유기업으로 약 2000MW의 자체 전력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가하락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 정부가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에서는 사우디 아람코를 기존의 석유기업에서 제조기반 대기업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우디 아람코 전략적 변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향후 양사는 이번 MOU를 토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 분야를 구체적으로 확정하고 사업타당성 분석과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본격적인 사업화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서명이 글로벌에너지 기업인 양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우디 아람코와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사업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한전의 에너지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과 아민 알나세르(Amin H. Nasser) 사우디아람코 사장은 서명 직후, 향후 에너지신사업 및 발전 분야에서 양사의 포괄적 협력협정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사업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사우디아람코는 전 세계 원유생산량의 12.5%를 점유한 사우디 최대 국영기업인 동시에 2014년 매출액이 3780억 달러(한화 약 435조원), 기업가치 3조 달러(석유매장량 2610억 배럴, 한화 약 3450조원)에 달하는 세계최대 석유기업으로 약 2000MW의 자체 전력설비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유가하락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우디 정부가 발표한 ‘사우디 비전 2030’에서는 사우디 아람코를 기존의 석유기업에서 제조기반 대기업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우디 아람코 전략적 변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날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MOU 서명이 글로벌에너지 기업인 양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우디 아람코와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사업협력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한전의 에너지 신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