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코웨이가 자사의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IoCare)’로 발생 소음 최소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획득, 친환경 설계 등을 인정받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인증(환경마크)’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표지제도’는 동일 용도의 제품 중 생산 및 소비 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해주는 제도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코웨이가 유일하다.
해당 공기청정기는 전기전자제품 유해물질 사용 제한 지침에 따라 납, 카드뮴, 수은, 크롬 등과 같은 유해물질을 최소화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또 개정 강화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재활용 가능성, 폐기 및 회수 방법, 소비전력 등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설계를 바탕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요소를 최소화시켰다.
코웨이는 이번에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IoCare 제품 외 추가로 다른 모델에 대해서도 인증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신광식 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코웨이가 주력 공기청정기에서 환경표지인증을 받음에 따라 공기청정기 업계의 친환경 바람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품 개발 시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을 최소화해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