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오는 28일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을 연다.
올해 세 번째로 개장되는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시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버리기는 아까운 재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민들을 위한 광주시 청소년 오케스트라,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등의 공연과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의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등 아이들을 위한 부스도 함께 열려 행사를 풍성하게 한다.
판매수익금의 10%는 이웃 돕기 성금으로 모금되며, 공직자의 기증 물품의 판매금액은 모두 기부된다.
물품구매 및 판매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판매 참가자는 사전에 재활용센터 홈페이지(www.cleangj.com)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단, 사업적 판매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사전 접수 및 자세한 사항에 대한 문의사항은 광주시 재활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민 알뜰벼룩시장은 3월부터 11월까지(7월 혹서기 제외) 네 번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송정동 구시청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우천시에는 휴장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