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인천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문화 및 발전상 등을 알리고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유학생 대상 ‘생생시정 바로알기 견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자국으로 돌아가 각국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게 되면 친인천 민간 외교 사절단이자 인천 알림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 대학교에는 총 2,428명의 유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으며, 이 약 53%인 1,284명이 중국인 유학생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생생시정 바로알기 견학’을 다시 한 번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와 별도로 거주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인천을 세계인이 소통하고·공감하는 네트워크 도시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