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학교기업 원광대학교 원네이처가 '세계 차 문화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1회 대구세계차문화축제'에 참가했다.
원광대학교 원네이처는 국화차, 서동마차, 우엉차 등으로 구성, 새롭게 출시한 ‘Tea Story’차 시음행사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익산 지역특산물인 서동마를 이용한 서동마차가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기업 원광대학교 원네이처가 대구 티엑스포에 참가했다[사진제공=원광대]
장기 현장실습생인 식품·환경학부 4학년 오수남 학생은 직원들과 함께 자사의 천연 기능성 화장품(수피나) 할인판매와 함께 차(茶) 주문예약 이벤트를 진행해 학교기업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교육부 지원을 받고 있는 원광대학교 학교기업 원네이처는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한약학과, 식품·환경학부 학생들이 원료·제품제조, 품질관리, 브랜드네이밍, 포장디자인 등 제품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얻은 기업 실무경험이 향후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실습과 창업교육, 시제품제작, 산업체·인턴십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