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세례 "내년 결혼이 목표…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인터뷰③)

2016-05-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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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세례 [사진=The lord studio 이경진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유세례가 결혼과 관련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유세례는 최근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내년에는 결혼이 목표”라고 밝혔다.
결혼 적령기에 접어든 유세례는 결혼과 관련한 질문에 “저희 부모님께서 결혼은 천천히 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이젠 사람을 만나라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유세례는 “같이 있을 때 재밌는 사람이면 좋겠다. 재밌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며 “내가 속 마음을 잘 표현 안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내가 기대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털어놨다.

이어 “소개팅을 한 번도 안 해봤다. 내가 선택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 선택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싫었다. 인연이라는 게 선택 당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거절 당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금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긴 하다.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밝히며 “혼자 마음에 두고 있다. 예전엔 좋으면 좋다고 고백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그게 잘 안되더라. 쉽지가 않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또 결혼 시기에 대해서는 “제가 남자 팬이 많아서 결혼하면 인기 떨어지고 하는 걱정은 없지 않느냐. 그래서 내년엔 하고 싶다”며 “내년 결혼이 목표다. 그러나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결혼을 하게 되면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 성격이라서 그런 부분도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배우 유세례는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여주인공 서현진의 후배 찬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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