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교육청)이 21일 조치원 체육공원에서 ‘2016 세종특별자치시 교직원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과 직속기관을 비롯하여 관내 유·초·중·고 교직원 9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혼성축구, 줄다리기, 2인3각, 이어달리기 등 동·서·남·북 4개팀으로 나누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더욱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교직원이 가족과 함께 공굴리기, 투호 등의 경기에 참여하여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참가한 미르초등학교 손효송 주무관은 “타 학교와 소통의 기회가 다수 부족하다 생각했는데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업무 협조를 얻는 데 용이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세종교육이 더욱더 도약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가정에는 사랑이 충만하고, 학교에서는 교직원 서로간의 존중과 화합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