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가로수길과 홍대의 명물인 패션 편집숍들을 이제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가로수길, 한남동, 압구정, 홍대, 삼청 등 패션 거리의 인기 로드숍이 입점한다.
오는 22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남동 클레프의 인기상품을 최대 68% 할인한다. 홍대 제이시스터 상품도 50% 가까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가로수길 일랑일랑의 인기상품을 최대 20%, 한남동 보니샵은 10% 할인 판매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20%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남성헌 G마켓 패션 실장은 “유명 거리의 로드숍 제품을 G마켓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쇼핑할 수 있게 됐다”며 “개성있는 패션을 선호하는 2030 젊은 여성 고객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상품을 보고 모바일로 바로 주문하는 모루밍족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브랜드 패션부터 소호숍을 중심으로 한 트렌드 패션까지 다양한 상품구색을 바탕으로 패션쇼핑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 패션의 경우 본사와의 직접 제휴를 통해 상품 다양성을 확보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현재 8seconds, LAP, MANGO, TOP10, SPAO 총 5개의 SPA 브랜드와 함께 리바이스, 네파 등 2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했다. 최근에는 인기 소호몰을 중심으로 한 패션 탑셀러와의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등 트렌드 패션 강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