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 등 4825곳을 점검한 결과 163곳을 적발해 행정처분 등 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18~29일 예식장 등의 뷔페 음식점 1747곳과 햄버거·피자·샌드위치를 판매하는 패스트푸드점 3078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중 인천시 서구에 있는 한 뷔페는 유통기한이 403일이나 지난 향신료 가공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기도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 안전수칙 설명회 대상에 식품접객업소를 포함해 이같은 위반 사례가 적발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