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함께 촬영에 임하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간식차를 선물했다.
17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sbs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 출연중인 장승조가 작년11월부터 지금까지 약6개월여 동안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위해 간식차를 준비한 모습을 공개했다.
손하트까지 하며 장난기 가득한 멘트도 날렸다.
그는 얼마 남지 않는 촬영에 오랜 시간 함께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헤어짐의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예상치 못했던 간식차에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촬영장 분위기가 더욱 훈훈해졌다는 후문이다.
장승조는 야망의 화신 최재영 역을 맡아 아침 드라마계의 악역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날카로운 눈빛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기존에 보여지던 악역과는 다른 악역의 면모를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악역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매주 평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