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에 대해 한국 기상청은 16일 “국내 영향 없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 지진에 대해 NHK는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과학기술담당 장관 회의에 참가하고 있던 각국 장관들은 호텔 밖으로 긴급히 몸을 피했다”면서도 “이 지진에 따른 해일 위험은 없다”고 전했다.
일본 지진에 대해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23분쯤 일본 간토(關東) 지역에 규모 5.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일본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북부 지역에 진도 5약(弱,5에 가깝다는 의미), 도쿄(東京) 도내 23개구에서 진도 3의 흔들림이 각각 측정되는 등 일본 수도권 전역에서 진도 3∼5의 진동이 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