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한요한의 신곡 '파이어' 티저가 공개됐다.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요한이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16일 마이크로닷, 아일과 함께한 신곡 '파이어'의 티저를 공개했다.
데뷔앨범 '셀프메이드' 발매 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새 앨범 '911'에서는 한요한의 더 진보된 사운드와 깊이감을 만날 수 있다. 한요한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음악 세계 외의 감성들을 적절히 앨범에 녹여냈다.
소속사 관계자는 "'911'은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연주까지 모든 부분을 지휘하며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 활동하는 한요한의 포지션이 더 확장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요한은 힙합크루 오버클래스의 공연 세션을 맡아 크루의 일원인 스윙스, 버벌진트, 산이 등과 박재범, 지코, 송민호, 긱스, 블랙넛, 기리보이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음원과 라이브에 참여했다. 또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 2부터 시즌5까지 밴드를 맡았다.
한요한의 새 앨범 '911'은 18일 밤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오프라인 앨범은 19일 오후부터 전국 음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