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국민이 잘못 알고 있는 통계를 바로잡고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1회 통계 바로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참가자는 최근 3년(2013∼2016년)간 언론에 잘못 인용되거나 사실과 다르게 해석된 통계 사례를 찾아내면 된다.
공모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7월 15일까지다.
우수 사례를 제출한 8명에게는 통계청장 표창과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통계의 날(9월 1일) 시상할 계획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많은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절한 사례를 제출한 60명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