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페셜 ‘딴따라’ 후속으로 다음 달 22일부터 첫방송되는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쇼에서 범인의 요구에 따라 미션을 수행하는 고군분투기가 담긴 리얼리티 스릴러 드라마로, 그동안 ‘49일’, ‘내 인생의 단비’,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등을 연출한 박용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드라마는 아름다운 외모로 영화와 드라마, 광고를 아우르는 톱스타이자 잃어버린 아이를 찾는 정혜인 역에 김아중, 그리고 샤프한 외모와 수려한 언변을 지닌 케이블TV인 UCN 소속 신동욱 PD 역에는 엄태웅, 강남경찰서 소속으로 사건해결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다 바치는 열혈형사인 경위 차승인 역에 지현우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김아중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 초까지 방영된 드라마 ‘펀치’이후 1여 년 만에 다시 SBS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리고 엄태웅과 지현우는 각각 2010년 ‘닥터챔프’와 2008년 ‘달콤한 나의 도시’이후 각각 6년과 8년 만에 SBS 시청자들과 다시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