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더블유에이지는 오는 19일 IPTV서비스 올레TV를 통해 일본 호러게임 '콥스파티'의 실사영화와 극장판 애니메니션을 동시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출시된 호러게임이 원작인 콥스파티는 엇갈린 시공간에 갇힌 고등학생 8명의 탈출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해 칸 영화제 필름 마켓 출품작으로, 일본에서는 무삭제판(콥스파티 언 리미티드)으로 재개봉하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콥스파티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레지던트 이블'의 뒤를 이을 호러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국내 시장에 한글판 닌텐도 3DS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