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 모레츠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2세 연하 연인 브루클린 베컴(17)과의 다정샷을 공개했다. 흑백 사진속에서 브루클린 베컴은 클로이를 벽에 붙여놓고 그윽한 표정으로 클로이의 얼굴을 들여다 본다. 또 사진 잘 나왔나 클로이의 휴대폰을 체크하기도 했다.
클로이 모레츠는 지난 11일 TV '레이트 레이트 쇼'에 출연, 남자친구 브루클린에 대해 "달콤하고 귀여운 남자"라고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했다. "오빠들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MC 질문에는 "나도 나이 먹었다. 내가 알아서 한다"고 말했다.
美 피플 닷컴에 따르면 클로이와 브루클린은 지난 2014년 여름 소울사이클이란 피트니스 클럽에 다니며 처음 만났다. 둘은 그해 틴 초이스 어워드 행사에 같이 나타나 데이트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또 지난 4월 LA 소호 하우스에서 데이비드 베컴 가족과 클로이의 오빠 엄마 등 양가가 같이 저녁식사를 하기도 했다. 직후 SNS 잇딴 포옹사진을 올려 공식 커플임을 세상에 알렸다.